2022. 7. 24. 23:34ㆍ책/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이번 장은 예시를 따라 쓰기엔 선수지식이 제법 필요하고, 적용도 잘 안돼서 내용만 전달하고자 한다.
타입스크립트 사용 시 타입 선언과 유지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특히, CSV 파일을 파싱 한다거나 전문을 받아 처리하는 작업 등은 많은 절차가 요구되고, 그 과정에서 타입을 추적하고 흐름에 맞게 작성하는 일은 솔직히 매우 짜증 나는 작업이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수월하게 하고 싶다면 함수형 기법을 사용하거나, 서드파티 라이브러리(lodash 같은)를 추가하는 것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물론 자바스크립트만으로 개발중이였다면 서드파티 라이브러리 종속성 추가를 신중히 생각해봐야 한다. 라이브러리 기반으로 코드를 줄이기 위해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코드를 타입스크립트로 작성한다면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다. 타입 정보를 참고하며 작업할 수 있기에 시간이 훨씬 단축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Array.prototype.filter map reduce 등의 내장 함수들과 lodash 라이브러리는 타입 정보가 매우 잘 유지되는 편이다. 넓게 보면 타입스크립트의 많은 부분들은 JS 라이브러리의 동작을 정확히 모델링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내장된 함수형 기법과 로대시 같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아래와 같은 효과들을 얻을 수 있기에 적극 사용을 추천한다
- 타입 흐름의 개선
- 가독성 향상
- 명시적 타입 선언의 필요성 감소
※ 2022.07.24 기준, 로대시의 주간 다운로드 수
Lodash v4.17.21
Weekly Downloads(2022.07.24) : 37,154,381
너 빼고 다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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