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1. 22:59ㆍ책/하루10분 인문학
대한민국 사회는 상상과 현실이 많이 부딪치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꿈과 상상을 얘기하면 어른들은 항상 세상을 몰라서 그런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들어가서 안정적이고 편하게 사는게 최고다. 꿈은 그 뒤에 펼쳐도 늦지 않는다라며 반박해버리기 때문.
이처럼 어린 시절의 상상과 어른의 현실이 늘 부딪쳐왔다.
이처럼 상상과 현실은 모순될 수밖에 없는걸까?
ㅇ사전적 의미
- 상상 :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현상이나 사물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것
- 현실 : 현재 실제로 존재하는 사실이나 상태
확실히 사전적 의미를 보면 모순되는 것처럼 느끼는게 당연해보인다. 근대 합리주의 철학자인 데카르트도 상상이 오류를 야기하는 주범이라고 말했을 정도.
ㅇ블레즈 파스칼(1623~1662)
프랑스 철학자이자 수학자이면서 과학자. "상상력이 이성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기 주인들의 마음을 완전히 만족시키는 것을 볼 때보다 더 우리를 화나게 하는 일은 없다"라고 말함.
ㅇ흄
수많은 철학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의 올바른 이해가 필수이다 라고 주장. 흄은 인상들 간의 단절을 넘어 동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은 오직 상상력뿐이라고 생각. 또한 지각을 넘어 원인과 결과 사이에 필연적 연관성이 있다는 믿음, 자아라는 실체가 있다는 믿음 등은 모두 상상력의 작용으로 가능한 것이라고 보았음.
ㅇ변증법
"첫 번째 단계는 무언가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럼 가능성이 생긴다" - 일론머스크
[나에게 묻기]
Q.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고 싶나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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